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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호 독자 모니터링] 614호를 읽고

posted Dec 06,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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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박람회 기사 배치가 아쉬웠다. 기사에서도 언급하고 있듯 홍보가 부족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행사인데, 아무리 개선방안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1면으로서 학우들의 주의를 끌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했다. 차라리 총학생회 기사를 배치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 그러나 내용은 좋았다. 학교측의 문제, 학생들의 문제 둘 다 균형있게 다뤘다. 학교에서 매번 좋은 행사가 있음에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다 지나고서야 아쉬워하는 일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취업박람회 뿐 아니라 다른 행사들도 적절한 홍보를 통해 많은 학우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학생들의 무관심과 무성의한 태도도 문제다. “세종대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간절함이 없어보이고 적극성이 떨어져서 놀랐다는 한 기업 인사관계자의 말이 실린 대목에서는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그러나 잘 짚어준 부분이다. 개인적인 의견이 있다면, 중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최한 과에서 각 학과 사무실에 공문을 넣어 교수님들을 통해 수업시간에 잠깐이라도 공지해 주었으면 좋겠다. 매번 행사가 열리는 광개토관에만 현수막이 걸려있기 때문에 광개토관에서 수업이 없는 학생들은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알기조차 힘들다.

 

  ‘좀비 PC' 는 당시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아 세종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몇 학생들의 불만이 있었던 걸로 안다. 기사를 통해 해프닝 이후 학교측의 발빠른 조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덧붙여 전산운영과에서 약속한대로 정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정기적 관리를 했는지, 바이러스 PC차단 장비를 구입한다는 약속이 정말 시행됐는지에 대해서도 야무진 취재를 기대한다.

 

  ‘편집국장의 시선은 개인적으로 내가 학보사에 가장 기대하는 유형의 기사였다. 학교의 예산 지출 과정이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 다만 제목이 추상적이라 제목만으로 기사 내용을 유추하기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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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교내에서 이슈가 된 생협 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다뤄 주어서 고마웠다. 생협의 해산 이후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물론 가격과 서비스가 그대로 유지된다니 다행이지만 학생들과 오랜 시간 함께했던 장소가 사라진다니 안타깝다. 생협이 해산하는 순간까지, 또 새롭게 입점되는 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소식을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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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온 선본이 배포한 공약 팸플릿만으로는 공약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공약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분석으로 이해가 훨씬 쉬웠다운동장 쓰레기장 대양홀 뒤로 이동이라는 기사 제목은 운동장 쓰레기장의 이동과 변화된 쓰레기통을 포괄하는 제목이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쓰레기통이 바뀐 것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4,5

  '모두에게 열린 대학도서관' 기사는 전반적으로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었다. 지면 활용도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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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심층기획은 해외직구와 블랙프라이데이에 관한 기사였다. 시의성 있는 기사라 좋았다. 그러나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아쉬웠다. 해외직구로 인한 피해 대처법 뿐만아니라 해외의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무분별하게 유행이 되는 것을 견제하고,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적 소비를 권장하며 위화감을 조성하는 언론의 보도 행태도 지양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해 주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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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채 입학처장님의 특별기고는 상당히 인상깊었다. 나 역시 '세종대갤러리' 를 보면서 도가 넘는 비방글에 눈살을 찌푸린 적이 많았고, 이를 큰 문제점으로 여겼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입학처장님께서 이 문제를 눈여겨 보고 계시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법적 절차까지 고려할 것이라는 말씀에 믿음직스럽고 안심이 됐다. 이를 계기로 세종대신문에서 학교 '훌리건'에 대해서도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

 

 

8

  저번 세종대신문에 실렸던 유연석 동문의 인터뷰 기사에 이어, 이렇게 자랑스러운 세종인 인터뷰가 지속적으로 실리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번 기사는 이렇게 멋진 교수님의 우리 학교에 재직 중이라는 자부심과 존경심이 들었다. 앞으로도 좋은 인터뷰 기사들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


신문방송학과 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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